
2일 오늘 KBS 1TV ‘인간극장’에서 ‘길 위의 닥터’ 5부가 방영돼 ‘마다가스카르’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인간극장 ‘길 위의 닥터’ 이재훈 의사의 이야기는 지난해 방영된 것이다. 인간극장은 이번주 앙코르 편으로 길 위의 닥터를 방영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재훈 의사 부부가 아프리카로 오면서 마다가스카르 환자들을 돌보느라 정작 슬하 삼남매를 제대로 챙기지 못했지만 이제는 삼남매도 마다가스카르 사람을 돕겠다는 꿈을 꾸고 있는 내용이 담겼다.
이날 ‘인간극장’ ‘길 위의 닥터’ 마다가스카르 이재훈 의사 편에서는 미국에서 대학을 다니다가 여름방학을 맞아 잠시 마다가스카르로 찾은 막내아들 이진행(20) 씨의 인터뷰가 담겼다. 이진행 씨는 “(부모님께서) 남을 위해 자신의 편안함을 내려놓고 돕는 모습이 보기 좋다”라며 “(마다가스카르 사람들을 위해)부모님이 상의하시는 것을 밥 먹으면서 들을 때도 있고 다른 분들과 상의하시는 것도 들은 적이 있어서 그런 마음이 존경스럽다. 그리고 그 마음을 실천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존경스럽다”고 말했다.
마다가스카르는 아프리카 동쪽에 있는 공화국이며 섬나라이다. 수도는 안타나나리보이며, 공용어는 말라가시어와 프랑스어이다. 마다가스카르의 전체 면적은 587,041km²로 세계에서 46번째로 큰 나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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