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캠핑클럽’이 방영되며 핑클 남편 또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주 방송에서 핑클은 경주 화랑의 언덕 촬영지 경치에 감탄해 남편을 떠올렸다. 이효리는 “이런 아름다운 곳에 오면 남편 생각 나지 않느냐. 보여주고 싶다”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성유리는 “어떤 서류에 대해 잘 몰라서 곤란한 적이 있었는데, 남편이 그걸로 컴플레인을 막 해줬다. 그게 너무 멋있더라. 그거에 반해서 결혼했다”고 깜짝 고백을 전하기도 했다. 그러자 이효리는 “우리 남편은 해외에서 길눈이 밝다. 길을 진짜 잘 찾더라. 그런 거에 호감을 느꼈다”고 설명했다.
이진은 다음날 아침 일찍 남편과 영상통화를 하며 하루를 시작했다. 이진 남편은 “엄청 예쁜 데 갔는데?”라며 “재미 있어? 씻는 건 어때? 이는 닦았어?”라며 다정한 근황을 전했다. 그러자 이진은 “캠핑카 안에 화장실이랑 다 있다. 인덕션까지 있다. 요술차다”고 답하며 알콩달콩 케미를 드러냈다.
한편 이효리는 올해 나이 41세, 옥주현과 이진 나이는 40세, 성유리 나이는 39세다. 성유리는 지난 2017년 프로골퍼 안성현과 결혼했으며, 이진은 금융계에 종사하는 6살 연상 남편과 결혼 후 현재 뉴욕에서 생활하고 있다.
이날 성유리가 이효리를 위해 준비한 에어쇼파는 인터넷에서 1만원도 안되는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공기를 주입한 채 입구를 묶으면 간단히 완성돼 캠핑족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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