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 ‘수미네 반찬’에 그룹 신화의 앤디가 출연하며 과거 안타까운 사연이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앤디는 신화 4집 앨범을 앞두고 어머니의 병환으로 미국에 돌아가 4집 활동을 불참한 바 있다. 하지만 어머니의 미국 병원비를 감당할 수 없어 결국 어머니를 모시고 다시 한국으로 귀국했다. 그러나 경제 형편이 넉넉하지 않아 신화 멤버들에게 숨긴 채 고시원 생활을 했다.
이에 대해 앤디는 과거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당시 고시원에서는 크게 울면 안되기 때문에 베개에 얼굴을 묻고 울 수 밖에 없었다"고 안타까운 속내를 드러내기도 했다.
앤디는 최근 유승준 논란과 달리 당시 에릭과 미국 영주권을 포기, 현역 입대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앞서 앤디는 자신이 졸업했던 켄트외국인학교가 학력이 인정되지 않아 중졸 사유로 4급 판정이 나왔지만 검정고시를 통해 고졸 학력을 취득, 최종 육군 헌역병으로 입대해 병역을 마쳤다.
한편 앤디는 올해 나이 39세로 지난 1998년 신화 1집 앨범 ‘해결사’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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