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복면가왕'에서 냉메밀로 등장한 배우 김보연이 가수 뺨치는 노래 실력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보연은 과거 가수로도 활발한 활동을 했다. 김보연은 1983년 서울 국제 가요제에서 금상을 수상했고, 데뷔곡 ‘사춘기’는 가요 탑 10에서 5주 연속 1위를 한 바 있다.
이런 와중에 김보연과 전남편 전노민의 이혼 사유가 화두에 오르고 있다. 김보연과 전노민은 활동을 할 때마다 이혼사유라는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김보연은 지난 2004년 나이가 9살 어린 배우 전노민과 결혼했다. 김보연은 당시 초혼이 아닌 재혼이었으며 전노민도 마찬가지였다.
김보연은 전노민과의 이혼 사유에 대해 여러 방송에서 이야기를 꺼낸 바 있다.
김보연은 "사업이 어려움을 겪으면서 정신적,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에 직면했다"며 "막걸리 사업 관계자 등에게 협박 아닌 협박을 받았다. 전노민이 먼저 이혼에 대한 얘기를 꺼냈고 결국 이혼에 이르게 됐다"고 밝혔다.
김보연 전남편 전노민 역시 “이혼에 대한 책임은 내게 있다”며 “사업을 잘 모르는 상태에서 막걸리 사업을 시작했는데 재정적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이혼을 선택했고 이혼 후 집에선 몸만 나왔다”고 말했다.
김보연은 올해 나이 63세로 알려졌으며 최근까지 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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