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PD수첩'에서 글로벌 비즈니스로 변한 대리모 시술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대리모에 대한 여러 사람들의 의견이 나오고 있다.
대리모란 아이를 대신 임신 및 출산해 다른 사람에게 준 여성을 의미한다. 국가마다 대리모에 대한 규정과 계약 내용이 다르다.
이미 외국에서는 대리모를 통해 아이를 가진 부부가 많다. 유벤투스 소속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여자친구인 조지나 로드리게스는 대리모를 통해 아이를 얻었다.
미국의 유명 연예인 부부인 카니예 웨스트와 킴 카다시안도 대리모를 통해 셋째와 넷째를 얻었다. 킴 카다시안이 두 번의 임신으로 태반 유착증을 앓아 임신이 어려워졌다고 판단해서였다.
이외에도 사라 제시카 파커, 타이라 뱅크스, 니콜 키드먼, 루시 리우, 로버트 드 니로 등 유명 할리우드 스타들 중에서도 대리모로 아이를 얻어 행복한 삶을 꾸리는 경우가 많다.
이에 반해 우리나라에서는 대리모를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있다. 이에 몇몇 난임 부부들은 브로커를 통해 대리모 시술이 합법회된 해외 국가를 통해 아이를 갖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하지만 이 대리모 브로커는 사기의 위험이 있어 아이를 진심으로 원하는 부모들에게 두 번의 상처를 주고 있다.
[저작권자ⓒ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