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사람이 좋다’에 이세창이 출연하며 전부인 김지연 또한 덩달아 이목을 끌고 있다.
배우 김지연은 올해 나이 42세로 이세창과 결혼 10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슬하에 딸 가윤 양을 두고 있다. 이혼 사유는 성격차이로 알려졌다.
이혼 이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김지연은 이혼과 남편 재혼에 대해 딸의 반응을 언급해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 당시 김지연은 "재혼에 대해 이미 딸과 합의를 봤다며 "주변에서 '어린 딸에게 너무 깊은 이야기를 하는 것은 아니지 않냐'고 하는데 오히려 엄마로만 살다가 갑자기 누군가의 아내 혹은 여자친구가 되면 그 때 더 큰 배신감을 느낄 수도 있을 거라 생각했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딸이 9살이긴 한데 '네 엄마기도 하지만 엄마의 인생이 있고 또 엄마가 나이가 들면 네가 책임질 거 아니잖아. 엄마도 누군가를 만나야지'라는 말을 했다"며 "드라마 같은데도 돌싱 엄마의 얘기가 나오면 다른 부모들은 채널을 돌린다는데 나는 절대 그러지 않는다. '현실을 직시해. 저건 우리 얘기다'라고 말하며 설명해주면 딸도 그걸 보면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것 같다"고 남다른 교육관을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이세창은 2017년 아크로바틱 전문 배우인 정하나와 재혼했다. 정하나 올해 나이 37세로 이세창과는 13살 나이차이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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