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사람이좋다’에 김지우 레이먼킴 부부가 출연하며 과거 딸을 얻은 소중한 사연이 재조명되고 있다.
앞서 ‘택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김지우 레이먼킴 부부는 딸 루아나리를 최초 공개하며 불임시술 과정을 공개해 이목을 끈 바 있다.
이날 김지우는 “쉽사리 아기가 안 생겨 병원에 다녔었다”며 “다섯 번의 시도 끝에 딸이 생겼는데 계속 웃음밖에 안 나왔다. 신랑은 딸 심장소리 듣자 마자 울었다"고 감격스러운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나이가 많지도 않은데 왜 병원에 다녔나’는 질문에 “직업 특성상 불규칙적인 삶을 살았고 몸 컨디션도 많이 안 좋아져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나 때문에 아기가 안 생기나?'라는 생각에 불안하고 조급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그러면서 김지우는 딸 루아나리라는 특이한 이름에 대해 "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대지의 여신 ‘루아’와 레이먼킴 친누나의 아명인 순수한글 ‘나리’를 함께 사용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배우 김지우는 올해 나이 37세, 요리사 레이먼킴 나이는 45세로 두 사람은 8살 나이 차이가 난다. 지난 2013년 결혼에 골인하 두 사람은 다음해 딸 김루아나리 양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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