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오늘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에 ‘마다가스카르’의 한국인 의사 이재훈 씨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에 마다가스카르 위치를 비롯해 여행 기본 정보 등에 누리꾼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마다가스카르는 ‘어린 왕자’에 나오는 바오바브나무와 보아뱀의 고장이자 월트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의 제목으로 잘 알려진 곳이다. 아프리카 동쪽에 있는 공화국이며 섬나라인 마다가스카르의 수도는 안타나나리보이며, 공용어는 말라가시어와 프랑스어이다.
마다가스카르의 전체 면적은 587,041km²로 세계에서 46번째로 큰 나라이다. 동쪽으로는 가파른 절벽이 있어 중앙 고원이 있고 열대우림과 마주한다. 1960년 6월 26일에 프랑스로부터 독립 후 1972년에 사회주의 정권이 들어섰고 1975년에 국명을 마다가스카르 민주 공화국으로 바꿨으나, 1991년에 경제 악화 등으로 민주화 요구가 일어나 1992년에 신헌법을 제정하고 국명을 마다가스카르 공화국으로 바꿨다. 2007년에 신헌법이 다시 제정되었으며 2014년 1월 25일에 안드리 라조엘리나가 물러나고 헤리 라자오나리맘피아니나가 취임했다.
마다가스카르 기본 여행 정보를 살펴보면 한달간 무비자국가로 화폐단위는 아리아리(Ariary)다. 마다가스카르 여행 관련 안타나나리보 비행 정보를 살펴보면 이바토국제공항(TNR) 도착 기준 경유 1회, 최소 18시간 35분 소요임을 알 수 있다.
한편, 29일 오전 방송된 '인간극장'은 '길 위의 닥터' 1부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국인 의사 이재훈 씨가 마다가스카르에서 활동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 내용에 따르면 이재훈 씨는 1년에 10회, 오지로 떠나며 지금까지 진료한 환자 수만 5만 명으로 전해진다. 이재훈 씨는 더 많은 환자를 돌보기 위해 2005년, 마다가스카르로 날아갔다.
[저작권자ⓒ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