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권호가 JTBC 예능 '뭉쳐야 찬다'에서 선수시절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 많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심권호 선수는 대한민국 레슬링계의 레전드로 알려져 있다.
심권호는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48kg 금메달을 시작으로 스웨덴 세계선수권, 샤오산 아시아선수권, 애틀랜타 올림픽, 체코 세계선수권, 방콕 아시안게임, 우즈베키스탄 아시아선수권, 시드니 올림픽 등 세계 대회에서 모두 금메달을 땄다.
심권호는 MBC '라디오스타'에서 자신의 연금을 공개한 바 있다.
심권호는 "지금 공기업 본부장으로 매달 월급 받고 있다. 연금도 매달 100만 원씩 나온다. 100만 원이 연금 최대치인데 넘어간 금액은 일시불로 받았다. 그런데 돈 쓸 사람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심권호는 공개 구혼을 하면서 "여자가 날 안 잡는다. 만약 나랑 결혼한다면 내 돈 그냥 다 써도 된다. 그만큼 행복하게 해줄 자신이 있다. 제발 한 번 와 주세요"라며 결혼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심권호는 올해 나이 48세이며 아직 결혼하지 않았다. 심권호는 현재 '뭉쳐야 찬다'에서 양준혁, 이봉주, 여홍철, 허재, 김동현, 이형택, 진종오, 안정환과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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