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배우 박은혜가 화제에 오르며 이혼 사유가 다시금 재조명되고 있다.
박은혜는 올해 나이 43세로 지난 1998년 영화 '짱'으로 데뷔했다. 이후 '대장금', '작은 아씨들', '섬마을 선생님', '이산', '장사의 신-객주'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지난 2008년에는 네 살 연상 일반인 남성과 결혼에 골인, 결혼 3년 만인 2011년 쌍둥이 아들을 품에 안았다. 전 남편 직업은 사업가로 알려졌다.
하지만 박은혜는 지난해 결혼 11년만에 이혼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당시 박은혜 소속사는 “박은혜 씨가 최근 남편과 가치관이 차이로 여러 시간 고민 끝에 각자의 길을 가게 되었고 아이들 양육은 박은혜 씨가 하고 있다”며 이혼 사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무척 개인적인 얘기라 조심스럽지만, 부모라는 울타리로 식사도 하고 학교 행사에도 함께 참여하며 아이들에게 부모로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오랜 시간 고민과 충분한 대화 끝에 결정한 사항인 만큼 악의적인 댓글과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기를 정중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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