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 배우 강성연이 출연하며 그의 남편이 화제에 올랐다.
강성연은 지난 2012년 5개월 열애 끝에 피아니스트 김가온과 결혼식을 올렸다. 김가온은 뉴욕대학원 석사 출신으로 현재 한 대학에서 교수직을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앨범 저작권료, 공연수익 등을 합하면 그의 연봉은 억대 이상이 넘어가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지난해 두 사람은 ‘따로 또 같이’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잉꼬부부 다운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당시 남편 김가온은 “아내가 먼저 장문의 메세지를 보냈다”며 첫만남을 회상했다. 이에 강성연은 “밥은 자기가 먼저 먹자고 했지 않느냐”며 티격태격하는 동갑내기 부부의 모습을 보여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강성연은 5개월만에 결혼했다고 밝히며 “우리 두사람은 성향이 다르다 말 시작하자 마자 싸운 적이 있을 정도다. 연애가 아마 길었으면 결혼까지 못 갔을 수 있었다 그러나 너무 사랑해서 결혼으로 서로를 엮었다”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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