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긴어게인3’ 김필, “슈퍼스타K 마지막 기회였다” 뮤지션 고충 ‘뭉클’…임헌일 나이는?

배연수 / 기사승인 : 2019-07-26 12: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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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필(사진=ⓒ김필인스타그램)

최근 ‘비긴어게인3’가 방영되며 새롭게 합류한 뮤지션 김필, 임헌일이 관심을 끌고 있다.


 


앞서 김필은 첫방송 당시 뮤지션으로서의 고충을 털어놔 이목을 끈 바 있다. 이날 김필은 “TV에 나오기 전 설 무대가 없어서 버스팅을 했다. 한국에선 여행 가면 기타를 꺼내 길에서 노래하고 해외여행 가서도 종종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하림의 ‘나는 네가 힘든 것 없이 승승장구 한 줄 알았다’는 말에 “아니다. 저 나름대로 고군분투하면서 아르바이트해서 번 돈으로 앨범도 내고 했는데 잘 안됐다. 기획사한테 사기도 당하고 힘든 시기를 보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슈퍼스타K' 출연이 스스로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했다”며 “'슈퍼스타K'라도 출연해야 사람들이 알아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그냥 당시에 설 자리가 필요했다”고 덧붙였다.


 


가수 김필은 올해 나이 34세로 지난 2011년 노래 '바보같이 또 울어요'로 데뷔했다. 이후 2014년 ‘슈퍼스타K6’에서 준우승하며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후 ‘국제시장’ ‘펀치’ ‘응답하라 1988’ ‘동네변호사 조들호’ ‘내일 그대와’ ‘어비스’ 등 다양한 드라마, 영화의 OST 노래를 도맡아 부르며 팬층을 형성했다.


 


이날 김필 외에도 임헌일이 출연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임헌일은 올해 나이 37세로 2005년 ‘정원영 밴드 EP’로 데뷔했다. 이후 서울예대 동기들과 그룹 '브렌멘' '아이엠낫'으로 활동하다 정준일, 이현재와 팀 '메이트'를 결성하기도 했다.


 


한편 JTBC ‘비긴어게인3’은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션들이 해외의 낯선 도시에서 버스킹에 도전하는 여정을 담은 음악 예능프로그램이다.


 


최근 베를린에서 태연을 목격한 사진 등이 공개되며 태연의 출연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매주 금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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