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우먼 이경애가 오늘(26일) 저녁 방영하는 KBS1TV 금요일예능 ‘TV는 사랑을 싣고’에 출연해 화제다.
열아홉 나이에 ‘한국의 채플린’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화려한 데뷔를 한 이경애. 늘 밝아 보이던 이경애에게도 말 못할 아픈 가정사가 있었다.
이경애는 한 번의 이혼 후 늦은 나이에 고인이 된 남편을 만나 재혼했다. 그후 2005년, 42살의 늦은 나이에 시험관 아기 시술로 힘겹게 딸 희서를 얻었다.
그러나 딸을 안은 기쁨도 잠시, 만선신부전증을 앓던 남편이 투병 중 지난해 1월 별세했다. 이후 이경애는 홀로 딸을 키우며 남편을 잃은 슬픔을 견뎌왔다고.
한편 개그우먼 이경애 나이는 1964년 생으로 올해 56세다. 동덕여자대학교를 졸업한 후 지난 1984년, KBS 제2회 개그콘테스트를 통해 개그우먼으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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