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연수(박잎선) 인스타, 송종국-딸 송지아 모습 ‘눈길’…송종국 이혼 사유? 바람 내연녀에 경고성 글 ‘재조명’

배연수 / 기사승인 : 2019-07-25 21:2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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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국과 딸 송지아(사진=ⓒ박연수인스타그램)

25일 ‘해피투게더4’에 박연수가 출연하며 전 남편 송종국과의 이혼 사유가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박연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커도 커도 지아는 아기가 되고 싶은가 보다. 5분 안고 있더니 아빠는 다리 저리다고 내려가라고. 6년에 시간이 흘러 우리는 친구가 됐어요. 어렵고도 어려운 시간들. 그 시간에 고통이 저를 성숙한 여인으로 만들었고 그는 이제 저에게 진짜 사랑을 알게 해 준 사람이네요. 사랑은 우주 같다. 눈물이 멈추질 않은 날. 꼭 같이 산다고 행복한 것은 아니에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송종국과 딸 송지아는 서로를 꼭 품에 안은 채 다정한 부녀 모습을 취하고 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지아 지욱이에게도 아픔이 빨리 아물었을 것 같아요” “보기 좋아요. 행복하세요” “연수님, 정말 대단하시고 멋진 엄마세요”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등 다양한 댓글을 덧붙이며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송종국은 지난 2005년 24살 나이에 결혼에 골인했지만 2년 만에 이혼한 바 있다. 이후 박연수와 재혼에 골인해 슬하에 송지아 송지욱을 두었다.


 


하지만 지난 2015년 두 사람은 갑작스러운 이혼을 발표해 화제가 됐다. 당시 방송된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두 사람의 이혼사유에 대해 "전 부인 박잎선 씨가 예전에 썼던 글이 있다. '물건 버리듯 가족 버린 남자'라면서 힘든 심정을 토로한 바 있다"고 밝혔다.


 


박연수는 이혼 당시 송종국에게 내연녀가 있었음을 암시하는 글들을 SNS에 올렸고, 방송에서도 송종국의 여자문제로 이혼했음을 은연 중에 드러내기도 했다. 박연수는 상대 여성을 겨냥해 "건강한 커플이라. 우리 지아와 지욱이를 아프게 한 만큼 너에게 돌려 줄게"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가 삭제하기도 했다.


 


하지만 송종국은 외도설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황당한 억측까지 더해져 힘들지만 처신을 잘못한 제 탓이라 여기고 자숙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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