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공개된 '효린 꽃게’ 춤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MC들은 효린의 흑역사를 꼽으며 '효린 꽃게' 사진을 공개하려 했으나 먼저 사진을 본 MC들은 효린을 위해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혀 누리꾼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심지어 차태현은 사진을 반토막내는 행동을 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효린은 이에 대해 "인터넷에 치면 다 나온다"라며 "솔로 활동할 때 췄던 춤이다. 춤을 출 때 다리 모양이 꽃게가 된다”며 “어차피 인터넷에 떠도니까 상관없다"고 반응하며 쿨하게 대처했다.
한편 가수 효린은 얼마 전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돼 큰 논란을 빚기도 했다.
당시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효린을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하는 글이 올라와 누리꾼들 사이에서 크게 화제가 된 바 있다. 게시글의 작성자는 학창시절 효린에게 3년간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아직도 그때의 일이 트라우마로 남아있음을 호소했다.
해당 게시글은 수백 개의 댓글을 동원하며 빠른 속도로 인터넷상에 확산됐다. 그러나 이후 게시글은 모두 삭제됐으며, 효린의 소속사는 게시글이 삭제된 이후 "일방적인 주장을 아무런 확인 절차 없이 보도한 언론 매체에 심각한 유감의 뜻을 전한다"고 입장을 밝힌 뒤 강경한 대응을 할 것임을 예고한 바 있다.
한편 효린 나이는 1991년 생으로 올해 29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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