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동상이몽2’에 배우 한혜진이 게스트로 출연하며 과거 전 남자친구와의 루머가 다시금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한혜진은 ‘힐링캠프’에 출연해 전 남자친구 나얼과 기성용 사이의 양다리 루머에 대해 속 시원히 털어놔 눈길을 끈 바 있다.
이날 한혜진은 “아버지가 돌아가신 이후부터 기성용과 교제를 시작했다”며 그해 여름부터 나얼과 만나지 않았으며 기성용과는 겨울부터 열애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실은 여름부터 만나지 않았다. 그 전부터 소원해졌었고 제 주변에선 관계가 끝났다는 걸 알고 있었다”며 “영화 홍보를 10~11월에 했었어야 했는데 영화관련 인터뷰를 하면 결별에 대해 많은 질문을 받을 것 같았다. 그 전까진 공식적인 보도는 피했는데, 12월초에 공식적으로 결별했다는 보도가 나가게 됐다”고 밝혔다.
당시 한혜진 아버지 장례식장에서는 전 남자친구인 나얼의 모습이 공개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한혜진은 “오랫동안 만난 친구였고, 아버지 지병이 있는 것도 알고 있었다. 당연히 올 수 밖에 없었을 거 같다. 제 입장이었어도 당연히 갔었을 거다. 그 부분에 대해선 고맙고 감사하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한혜진은 올해 나이 39세, 기성용은 31세로 두 사람은 8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2013년 결혼식을 올렸다. 슬하에 딸 시온 양을 두고 있다.
[저작권자ⓒ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