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 조정석 결혼식 안했다? “2세 계획있지만…” 나이 차이-찌라시 뭐길래

배연수 / 기사승인 : 2019-07-21 10:2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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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 거미 결혼(사진=ⓒ온라인커뮤니티)

21일 ‘런닝맨’에 배우 조정석이 출연하며 거미와의 결혼식이 재조명되고 있다.


 


거미 조정석은 지난해 10월, 5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 바 있다. 조정석은 올해 나이 40세, 거미는 39세로 두 사람은 1살 나이차이가 난다. 지난 2013년 버블시스터즈 영지의 소개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2015년 공식 연인 사이임을 선언해 화제를 모았다. 조정석은 지난해 말 한 걸그룹 멤버와 찌라시가 확산되며 거미와 결별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이에 대해 강력 부인하며 굳건한 사랑을 고백했다.


 


결혼 당시 조정석은 “혼자만 걸어왔던 길을 앞으로는 누군가와 같이 걸어 갈 생각에 설레기도 하고 그래서 떨린다”며 “5년 동안 서로에게 큰 힘이 되주었던 사람이기에 그리고 앞으로도 제가 더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격려해줄 사람이기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달달한 소감을 전했다.


 


거미 또한 페이스북을 통해 “결혼의 무게를 자세히 느끼고 실감하지는 못하지만 결혼을 결정하게 됐다. 그분은 긴 시간 많은 위로와 힘이 되어주고 배움과 깨달음도 느끼게 해준 분이다. 정말 좋은 인연을 만난 것에 너무나 감사한 마음이다”며 남편 조정석에 대한 달달한 애정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결혼식 대신 가족들만 참석한 소박한 언약식을 올려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에 대해 한 관계자는 “거창한 식보다 조용하게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고 싶어했다. 결혼을 처음 준비할 때부터 가족예식에 대한 계획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조정석은 2세 계획을 묻는 질문에 “간결하게 말씀드리겠다. 2세 계획은 있다. 근데 서로 바빴다”며 결혼 최근 근황을 전해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한편 조정석은 지난 2004년 뮤지컬 '호두까기 인형'으로 데뷔했다. 오는 31일 가수 겸 배우 윤아와 영화 ‘엑시트’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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