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SBS '생활의 달인'을 통해 전파를 탄 '대전 족발' '털실무스케익(케이크)' '고구마 홍미 캄파뉴' 맛집이 인기다.
지난 17일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대전 전설의 족발 달인' 최방통 달인을 소개했다. 3대째 내려오고 있는 대전 서구 맛집으로 이 족발집의 족발을 맛본 잠행단은 "이건 족발이 명품이다"라고 감탄했다. '생활의 달인 족발'을 만들 때 달인은 생쌀, 허브가루를 타지 않게 볶은 후 다진 마늘로 돼지고기 잡냄새를 없애고 청주를 넣어 하루 동안 숙성하는 과정을 거치는 등 정성이 깃든 조리 과정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생활의 달인에서는 '털실 무스 케이크 달인' 전선혜 달인의 가게도 방문했다.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털실 무스 케이크 달인의 가게는 이미 SNS에서 핫한 케이크 맛집으로 진짜 털실을 뭉쳐 놓은 듯한 외관을 카메라에 담느라 바쁜 손님들의 손길이 돋보였다. 생활의 달인에 출연한 털실 무스 케이크 달인, 전선혜 달인이 만든 이 털실무스케이크는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 재료로는 얼그레이무스, 밤페이스트, 블랙커런트 등이 들어가고 반으로 가르면 속이 꽉찬 것을 볼 수 있다. 털실무스케이크를 맛 본 손님들은 "느끼하지 않고 부드럽고 입 안을 싹 감싸는 맛"이라고 극찬했다.
생활의 달인에서는 고구마 홍미 캄파뉴 달인 나정호 달인도 소개했다. 경기 양주시에 위치한 '생활의 달인 고구마 홍미 캄파뉴 맛집'은 ‘색깔부터 맛있는’ 고구마 모양의 빵으로 압도적인 비주얼을 자랑했다. 고구마 홍미 캄파뉴는 작은 고구마를 삶아서 말린 것처럼 쫀득한 것이 특징이며 고구마 홍미 캄파뉴 달인은 빵의 단맛을 내기 위해 설탕 대신 나한과를 껍질과 함께 끓여 그 물을 사용하고 여기에 바나나꽃도 넣었다. 또한 콩 대신 녹두를 갈아서 묵을 만드는가 하면 버터를 대신해 식용장미, 타마린드(열대과일 중 하나)를 섞어 끓이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비트와 파프리카의 영양과 색이 우러난 물을 흰쌀에 부어 고구마 빛깔을 완성시키는 등 건강한 빵을 만드는 나정호 달인의 열정 넘치는 모습과 푸근한 인상에 시청자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한편, 지난 17일 ‘대전 족발’ ‘털실무스케이크’ ‘고구마 홍미뉴 캄파뉴’ 등을 소개했던 SBS '생활의 달인 방송시간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5분이다.
[저작권자ⓒ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