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버 밴쯔가 허위 과장 광고로 징역 6개월이 구형된 가운데 그의 아내 또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밴쯔는 올해 나이 30세로 지난 4월 미모의 여자친구와 3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아내는 일반인으로 직업은 평범한 회사원으로 알려졌다.
앞서 밴쯔는 올해 1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19년 새해가 되자마자 처음으로 혼인신고했어요”라며 아내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이어 “이제 아플 때 병원에 가도 보호자로써 챙겨 줄 수 있는 남자가 되었어요. 그리고 제가 아빠와 같은 가장이 되었다 생각하니 기분이 참 묘하네요”라며 “님들이 봐주시고 응원해주신 덕분에 옆집총각에서 이제 옆집 아저씨가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나 이제 유부남이다!”라는 글을 덧붙이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러면서 결혼식 전 혼인신고 먼저 한 이유에 “여자친구랑 일본 여행을 다녀왔는데 여자친구가 갑자기 많이 아팠다. 당시 옆에서 해줄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었고 남편이었더라면 법적으로 해줄 수 있는 일이 많았을 텐데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어차피 곧 할 건데라는 생각으로 새해가 되자마자 혼인신고를 했다”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물씬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밴쯔는 18일 자신이 판매하는 식품이 다이어트에 특효가 있다며 허위 과장 광고를 한 혐의로 징역 6개월을 선고받았다. 밴쯔(정만수)는 이에 대해 소비자를 속일 의도는 없었다며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 밴쯔의 다음 선고 공판은 다음 달 12일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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