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에 원로 배우 김영옥과 나문희, 박원숙, 고두심이 등장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배우 김영옥과 나문희, 박원숙, 고두심의 나이 서열을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배우 김영옥과 나문희, 박원숙, 고두심은 나이를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연기에 대한 열정을 보여줘 지금까지도 많은 시청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해피투게더' 김영옥의 나이는 83세, 나문희의 나이는 79세, 박원숙의 나이는 71세, 고두심의 나이는 69세다. 김영옥이 가장 나이가 많고 고두심이 가장 어리다.
한편 김영옥과 나문희, 박원숙, 고두심은 남편에 대한 남다른 사연이 알려져 관심을 받은 바 있다.
그 중 박원숙은 두 번의 이혼과 더불어 사고로 아들을 잃기까지 해 대중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박원숙은 사업 실패를 이유로 두 남편과 이혼한데 이어 2003년에는 아들이 경사길에서 뒤밀려 내려와 버린 트럭에 치어 갑자기 아들을 떠나 보내야 했다.
고두심은 평소 여러 드라마와 영화에서 '국민 엄마'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지만 사실 남편과 결혼 18년만에 이혼했다.
고두심은 이혼 소식이 전해지자 일부 팬들에게 실망감이 담긴 반응을 받았다고 이야기한 바 있다. 고두심의 한 할머니 팬은 "이제는 TV를 보지 않을 거다"라고 전화로 이야기했다고 알려졌다.
김영옥과 나문희, 박원숙, 고두심이 출연한 '해피투게더'는 오늘(18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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