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개똥이네 철학관’이 임수향이 출연하며 그의 집안 또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15년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임수향은 아버지가 운영중인 사업을 언급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이날 임수향은 ‘집 안이 남다르다. 아버지가 웨딩홀을 운영하시고 오빠 두 분이 중국에서 사업을 한다고 한다더라’는 질문에 “정확히는 아버지가 부산에서 웨딩홀 사업을 하시고, 오빠 두 명 중 한 명이 중국에서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웨딩홀 규모를 묻는 질문에 "옛날에는 솔직히 괜찮았다"라며 "최근에는 힘들다고 한다. 경기가 안 좋다. 내가 최선을 다해야 한다"라고 말해 이목을 끌기도 했다.
그러면서 평소 ‘다비치’ 강민경과 낮술을 즐긴다고 고백하며 “나는 많이 마시지 않는다. 그 친구는 맛있는 거 먹으면서 항상 반주를 하는 편이다”고 답해 웃음을 유발했다. 임수향은 ‘누가 술이 더 센가’라는 질문엔 “강민경이 세다. 나는 취할 때까지 마셔보지 않았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

한편 임수향은 올해 나이 30세로 지난 2009년 영화 '4교시 추리영역'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신기생뎐’ ‘파라다이스 목장’ ‘아이리스2’ ‘아이가 다섯’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최근 온라인커뮤니티에 과거 졸업사진이 공개되며 아름다운 미모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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