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라이 지연수 나이 차이? “네가 일라이 인생 망쳤다” 말에 이혼 위기까지

배연수 / 기사승인 : 2019-07-16 11: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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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수 일라이(사진=ⓒ일라이인스타그램)

최근 MBN ‘동치미’에 일라이 지연수 부부가 출연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날 지연수는 남편과 결혼 후 들은 충격적인 말을 언급하며 이혼 위기까지 갔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지연수는 “일라이와 결혼한지 6년이 됐는데도 주변으로부터 심한 말을 들었다. '네가 일라이의 인생을 망쳤다'는 이야기를 듣기도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왜 자꾸만 나쁘게 이야기하는지 이해 하지 못했다”며 "너무 많이 듣다 보니까 죄책감이 생겼다. 일라이가 2년 동안 돈을 못 벌어 와도 아무런 말도 할 수 없었다. 정말 제가 일라이의 인생을 망쳤을까봐 술먹고 들어와도 아무 말도 못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일라이와 연애할때부터 결혼까지 9년차인데, 두 사람만의 문제로 헤어지고 싶었던 적은 없다"며 “항상 주변 사람들 때문에 일라이와 위기를 겪었다”고 말해 주위를 숙연하게 했다.


 


앞서 ‘동치미’ 방송에서 지연수는 남편 일라이와 결혼 이후 암담했던 생활을 고백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이날 지연수는 결혼 당시 남편 일라이가 아이돌그룹 '유키스'로 활동함에 따라 결혼 사실을 숨겨야만 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새색시가 아니라 과부의 인생을 살았다”며 “결혼 후 남편이 해외 일정을 가게 되면 남편 지인들이 불러서 '일라이의 미래를 위해 떠나라'고 했다. 나 때문에 돈 못 벌면 어떡하냐고 했다"며 힘들었던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지연수는 올해 나이 40세, 남편 일라이는 29세로 두 사람은 11살 나이 차이가 난다.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결혼해 아들 민수 군을 품에 안았다. 남편 일라이는 미국 국적으로 2008년 유키스 미니 1집 앨범 'New Generation'으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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