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준 “과거는 내게 중요하지 않다”...장신영 나이 23세에 아들 임신, 전남편 이혼 이유는

배연수 / 기사승인 : 2019-07-16 10:23:23
  • -
  • +
  • 인쇄
▲강경준 장신영(사진=ⓒ장신영인스타그램)

15일 ‘동상이몽’에 강경준 장신영 부부가 출연해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해 화제다.


 


앞서 방송에서 두 사람은 첫만남부터 집안 반대에도 불구하고 결혼까지 골인하게 된 우여곡절의 시간들을 고백해 주위를 뭉클하게 한 바 있다. 당시 강경준은 드라마 ‘가시꽃’에서 장신영을 처음 만났다고 밝히며 "내가 먼저 좋아했으니까. 생각했던 거라 신영이가 오니까 안 갈수가 없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후 2013년 열애를 공식 인정한 두 사람은 강경준의 집안 반대에 부딪혔지만, 강경준은 집에 독립선언을 하고 가출을 감행하며 장신영을 지켜냈다. 강경준은 "당시 회사에서 잠을 자고 그랬다. 이렇게 지금까지 버텨왔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동상이몽 출연 결정이 쉽지 않았을 것 같다’는 질문에 “신영이의 과거는 나에게 중요하지 않다. 물론 그녀에겐 아프고 슬픈일이지만”이라며 “신영이는 밝은 여잔데 사람들이 그걸 모를 수 있으니 그녀가 밝게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해보자고 했다”고 말하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한편 장신영은 23살에 임신 소식을 전하며 전남편 위승철과 결혼했지만, 3년만에 금전적 문제와 성격 차이로 이혼 소식을 전했다. 장신영은 올해 나이 36세, 강경준은 37세로 두 사람은 한 살 나이차이가 난다. 


    [저작권자ⓒ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