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불타는청춘’에서 구본승과 강경헌이 러브라인을 형성하며 두 사람의 관계에 이목이 쏠린다.
앞서 두 사람은 방송에서 함께 속초 여행을 떠나는 등 달달한 러브라인을 형성한 바 있다. 이날 구본승은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초콜릿을 깜짝 선물했고, 강경헌은 자신이 혼자 갔던 식당을 언급하며 “오빠 생각이 났다”고 훈훈한 말을 건네기도 했다.
이후 강경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구본승과 함께 찍은 사진과 ‘따뜻한 허니’라는 문구가 적힌 음료수 사진도 게재하며 럽스타그램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하지만 이에 대해 구본승은 지난달 MBC 표준FM '박준형, 정경미의 두시만세'에 출연해 강경헌과의 러브라인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전했다.
구본승은 이날 ‘제 2의 김국진 강수지 커플이라는 말도 있는데, 그런 러브라인이 부담스럽지 않느냐’는 질문에 “그럴 수 있다. 그런데 저희는 있는 그대로 보여드린다. 설정도 없고, 대본도 아예 없다. 친한 피디분도 저한테 대본이 있냐고 여쭤보신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대본이 없으니까 진짜처럼 느껴지는 거 아니겠냐. 게임도 그때그때 알아서 하는 거다. 그래서 출연하시는 분들이 부담없이 나와주시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마음에 둔 여성이 있다고 하기는 좀 그렇다. 여행을 하다보면 친해질 수밖에 없다. 강경헌, 이의정, 권민중 씨와 다 친하다. 1박2일동안 먹고 자고 함께 하다보니까 친해질 수밖에 없다"고 해명했다.
한편 강경헌은 올해 나이 45세, 구본승은 47세로 두 사람은 두 살 나이차이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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