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11일) 오후 열렸던 ‘2019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김세연이 본선에 함께 진출한 경쟁자 32명을 제치고 당당하게 진에 당선됐다.
김세연 나이는 2000년 생으로 올해 20살이다. 미국 소재 아트센터 디자인 대학교(Art Center College of Design, ACCD)에 재학하고 있으며 그래픽 디자인을 전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세연이 재학 중인 해당 학교는 미국 내 디자인 대학 중에서도 최고 명문대로 손꼽히는 곳이다.
한편 이번 2019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진에 당선된 김세연은 작곡가 겸 모 연애 엔터테인먼트 기획사의 회장 김창환과 부녀사이인 것으로 드러났다.
김세연의 아버지인 김창환은 과거 한 밴드의 멤버들에 대한 폭행을 방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많은 네티즌들은 엇갈린 반응을 보내고 있다. 누리꾼 일부는 “아버지가 범죄 혐의를 받고 있는데 그 딸은 미스코리아 당선이라니”, “피해자들에 대한 배려는 없나”와 같은 부정적인 시선들이 있는가 하면, 반대로 “아버지가 죄를 지었지 딸이 무슨 상관이냐”, “연좌제로 몰지 말길”과 같은 반응도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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