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X101' 안준영PD, '프로듀스' 시즌 중 2개나.. "1억원 넘는 접대 받았다"

박지훈 / 기사승인 : 2019-11-06 22:4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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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연합뉴스)

안준영PD가 '프로듀스101' 전체 시즌 4개 중 두 시즌에 대한 투표 결과를 조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SBS 단독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안준영PD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연예 기획사로부터 강남 일대 유흥업소에서 40차례 넘게 접대를 받았다고 파악했다.  



경찰에 따르면 안준영 PD는 한 번에 수백만 원에 이르는 접대를 받았으며 전체 접대 액수가 1억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준영PD는 '프로듀스101' 시즌 중 시즌3인 '프로듀스48'과 시즌4인 프로듀스X101'의 투표 조작 혐의를 인정했다고 알려졌다.  



안준영PD는 올해 나이 41세로 2010년 '슈퍼스타K2'를 시작으로 엠넷에서 메인 PD를 담당했다.  



안준영PD를 비롯한 김 모 총괄 CP 등 엠넷 제작진 2명은 어제(5일) 밤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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