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통증…유재환도 겪은 통풍 초기증상은?

조요셉 / 기사승인 : 2019-10-24 10: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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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GettyImagesBank)

통풍이란 질병은 귀족병, 황제병 등의 별명들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것은 질병이 생기는 원인이 식습관을 비롯한 생활습관에 가까운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통풍이라 병명이 붙어진 이유는 바람만 스쳐도 통증을 유발한다 해 시작됐다. 통풍 발생율은 시간이 더해질수록 증가하는 경향이다. 통풍은 지체없이 초기증상 때 치료해야 일상생활에 지장없이 치료를 진행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통풍에 맞는 예방법과 일상생활 속 습관 정정이 같이 이뤄져야 한다.


요산결정으로 인한 '통풍 초기증상'

통풍 증상은 체내 요산이 원활하게 배출되지 않고 모여져 요산 결정이 생겨 발병하는 질환이다. 이런 요산 결정들은 주로 관절 및 연골에서 염증과 통증을 발생시킨다. 초기의 통풍증상은 대체로 엄지발에 많이 나타난다. 걸음을 걷다가 엄지발에 통증이 찾아오다 부기가 발생할 수 있다. 증상이 심화될수록 관절이 화끈거리고 붉게 변하거나 부기를 함께 느낄 수 있다. 증상이 심해지면 통증부위가 퍼지고 아픈 정도가 강화된다. 통풍을 앓다가도 통증이 사라질 수 있지만 이를 통풍의 완치라고 생각하면 안된다. 통풍을 치료하지 않으면 그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다른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조기치료가 중요하다.


퓨린이 배출되지 않아서? 통풍 원인

통풍의 원인은 앞에서 언급했듯이 요산의 축적으로 인해 발생한다. 요산은 우리 몸 속의 퓨린이 제대로 배출되지 못해 생긴다. 요산수치가 올라가는 이유는 신장 기능이 원활하지 않아 신장의 요산을 제어하지 못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해 육식위주의 식단, 비만 등이 요즘 들어 통풍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술을 많이 마시는 것도 통풍의 원인 중 하나다.


▲(출처=ⓒGettyImagesBank)
통풍 치료, 통풍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은?

단계에 따라 세 가지로 볼 수 있다. 앞서, 급성 통증이 있으면 그 증상을 누그러뜨리는 약을 처방받는다. 통증 및 염증이 가라앉으면 요산형성 억제제 및 요산배설 촉진제를 복용해 요산수치를 떨어뜨린다. 뿐만 아니라 통풍때문에 기능이상이 나타난 신장에 대한 치료나 고혈압, 고지혈증 치료를 함께 진행되기도 한다. 통풍에 대한 치료는 평상시 습관 역시 함께 정정돼야 한다. 과음은 피하는 것이 좋고 통풍에 안좋은 음식인 기름기가 많은 등 푸른 생선, 갑각류 육류 등은 적당량 섭취해야 한다. 통풍환자에게 좋은 음식으론 달걀, 채소류, 치즈, 우유 등의 유제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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