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구나 한 번쯤은 하늘에 아름답게 새겨진 붉은색이나 녹색 등 다양한 색의 커튼 모양을 찍은 사진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바로 '오로라 현상'이다. 인간의 힘으로는 도저히 흉내 낼 수 없는 신비하고 아름다운 기상현상인 '오로라 관광'은 누구나 한 번쯤은 꿈꾸는 버킷리스트 여행 중 하나이다.
실제로 별이 빛나는 밤에 하늘 위에서 빨간색, 초록색 그리고 노란색 등으로 빛나는 오로라를 보게 되면 누구라도 자연에 대한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만약 색다른 여행을 찾고 있다면 여행 고수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는 오로라를 찾아 떠나는 크루즈, 세계 일주 여행을 주목해보자.
피스보트 크루즈에서 선보이는 '106박 107일, 오로라를 찾아 떠나는 세계 일주 여행'은 대서양에서 오로라를 관측하기 가장 좋은 장소로 알려진 '오로라 벨트' 에 진입, 해상에서 천천히 이동하며 오로라를 관측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피스보트 105회 세계일주 크루즈는 2020년 8월 19일 요코하마 출항 2020년 12월 3일 요코하마 기항의 106박 107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크루즈는 피스보트의 105번째 크루즈로, 피스보트는 지난 35년간 전 세계 80개국, 200곳 이상의 기항지, 7만 명 이상의 승객, 100회 이상의 개최 이력을 가진 신뢰있는 크루즈이다. 또, 기존 크루즈에서는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선내 이벤트와 활동, 색다른 경험으로 많은 이들에게 오랜 시간 동안 사랑을 받아왔으며, 이는 매 크루즈 참여 승객중 리피터(재 승선자)가 차지하는 비율이 40% 에 달하는 점으로 확인할 수 있다.
오로라 이외에도, 이번 피스보트 105회 크루즈 여행은 이집트, 지중해, 북유럽, 남미 등 세계 각지에 있는 다양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방문하는 기항지 투어와 함께, 세계 2대 운하로 불리는 수에즈와 파나마 운하 통과를 그 특징으로 들 수 있다.
피스보트 크루즈에서 사용하는 객선, 오션 드림호(MV OCEAN DREAM)는 피스보트 크루즈만의 색깔을 보여줄 수 있는 객선으로 여행의 편안함을 만끽할 수 있는 쾌적한 시설과 함께, 파도로 인한 흔들림을 최소화하기 위한 장치인 핀 스테빌라이저 등 안전에 있어서도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는 객선이다. 그 외, 2018년 리노베이션에서 신설된 7층의 후방 전망 목욕탕은 크루즈에서만 즐길 수 있는 여유로움과 낭만을 경험할 수 있다.
피스보트 크루즈의 관계자는 "피스보트(Peace Boat) 세계일주 크루즈는 매회 1,000명의 승객과 함께 봄, 여름, 겨울 1년에 3회의 세계일주 크루즈를 개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피스보트 105회 세계일주 크루즈는 20곳의 아름다운 기항지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함께 탐방해 볼 수 있는 기회, 그리고 세계 2대 운하 통과 등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한다"며 "오션 드림호는 피스보트 크루즈만의 색깔을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설비를 갖추고 있어 기항지뿐만 아니라 선내에서도 승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고 전했다.
한편, 피스보트 105회 세계일주 크루즈 설명회는 오는 10월 18(토)일 개최되며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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