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겸 배우 설리(나이 25세)의 사망 소식이 갑자기 전해지면서 세간이 큰 혼란 속에 젖어들고 있다.
현재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오늘(14일) 설리의 매니저는 오후 3시 경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에서 설리가 숨진 채 있는 것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고 전해진다.
경찰에 따르면 유서 여부를 확인한 뒤 사건의 경위를 조사 중이다.
설리는 가수가 아닌 배우로 어린 나이에 연예계 생활을 처음 시작했다.
설리는 2005년 SBS 드라마 `서동요`로 데뷔해 배우로 활동하다가 2009년부터 2015년 8월까지 걸그룹 에프엑스로 활약했다. 최근 설리는 JTBC2 `악플의 밤`에 출연하기도 했다.
설리의 소식이 충격적인 것은 설리가 최근까지만 해도 인스타그램에서 밝은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설리는 마지막 인스타그램 게시글에서 한 의류 브랜드의 선물을 받은 모습을 공개했다.
설리는 2일 전 "고백 받았다"는 글귀와 함께 "그 고백 받아주겠다"며 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의 선물을 받으며 감격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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