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불타는청춘’에 브루노가 출연하며 안타까운 사연이 눈길을 끌고 있다.
브루노는 올해 나이 42세로 과거 보쳉과 함께 유창한 한국어로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1세대 외국인으로 활약한 바 있다.
최근 ‘불타는청춘’에 등장한 브루노는 “안 좋은 사람을 만났다. 어린 나이에 다 믿었다. 계약서가 모두 거짓이었다”며 16년 전 한국을 떠난 이유를 언급했다.
이어 “한국을 다시 왔으니까 옛 생각은 하고 싶지 않다"며 "가끔씩 생각이 올라왔지만 한국에 대한 정이 안 떨어졌다. 상처가 아물어야 다시 갈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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