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치기만 해도 아픈 고통…유재환도 겪은 통풍초기증상과 그 치료법

유민아 / 기사승인 : 2019-10-11 10:03:42
  • -
  • +
  • 인쇄
▲(출처=ⒸGettyImagesBank)

통풍은 황제병이라 불리기도 한다

이런한 이유는 통풍이 생기는 원인이 생활습관과 식습관에 큰 연관이 있기 때문이다.


통풍 환자는 시간이 더해질수록 늘어나는 경향이다.


통풍은 초기 때 빨리 치료해야 평상시에 영향이 가지 않도록 증상 치료가 가능하다.


그 뿐만 아니라 그에 따른 예방하는 방법과 일상생활 속 습관 개선이 동시에 진행돼야 한다.


통풍 증상은 우리 몸에 있는 요산이 배설되지 않고 쌓여 그로 인한 요산 결정이 발생해 발병하는 병이다.


이렇게 쌓인 요산 결정들은 관절이나 연골에서 통증과 염증을 유발한다.


초기의 통풍증상은 대부분 엄지발가락에 나타난다.


걸을 때 첫째 발가락에 통증이 찾아오다 부기가 발생할 수 있다.


악화될수록 관절 부위에 열감을 느끼고 붉게 변하거나 부기를 함께 느낄 수 있다.


통풍이 악화될수록 통증부위가 퍼지고 통증의 정도가 더 심해진다.


통풍 증상을 느끼다가 통풍 증상이 멈췄다고 느낄 수 있는데 그 증상을 통풍 증상이 아예 사라졌다고 안일하게 생각하면 안된다.


통풍을 치료하지 않으면 요로결석, 만성 신장 질환 등의 합병증을 동반할 수 있으므로 그에 맞는 빠른 치료를 받아야 한다.


통풍의 원인은 앞서 말했듯이 요산의 축적이다.


요산은 배출돼야 하는 체내 퓨린이 그러지 못해 생성되는 것이다.


요산수치 상승원인은 원만한 신장기능에 이상이 생겨 신장의 요산을 제어하지 못해 유발될 수 있다.


이외에도 서양의 식단에 익숙해져 자극적이고 기름진 음식, 비만 등이 요근래 통풍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다.


술을 과도하게 자주 마시는 것 또한 통풍의 원인 중 하나다.


통풍 치료는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먼저, 통풍으로 인한 급성 통증은 그 증상을 누그러뜨리는 약을 처방받는다.


통증이 가시면 요산형성 억제제 및 요산배설 촉진제를 먹어 몸속 요산수치를 저하시킨다.


이외에도 통풍으로 인해 제기능을 못하는 신장치료나 고혈압 등의 통풍의 원인이 되는 합병증에 따른 치료를 함께 받는 것이 좋다.


통풍의 치료를 위해선 생활습관 및 식습관도 정정해야 한다.


금주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통풍에 안좋은 음식인 기름기가 많은 등 푸른 생선, 갑각류 육류 등은 과다섭취 하지 않도록 한다.


통풍환자에게 좋은 음식으론 달걀, 채소류, 치즈, 우유 등의 유제품이 있다.


.


    [저작권자ⓒ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