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나들이에 빼놓을 수 없는 이색 맛집, 양평 중화요리 전문점 ‘예지현’

임종현 / 기사승인 : 2019-10-11 09: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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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한 가을날 가족, 연인, 친구 등 소중한 이들과 함께하는 나들이를 계획하는 이들이라면, 경기도 양평을 목적지로 정해보는 것은 어떨까.  

경기도 양평은 서울 근교에 자리한 곳으로 두물머리를 비롯해 세미원, 황순원 문학촌 소나기 마을, 산음자연휴양림, 들꽃수목원, 쉬자파크, 패러글라이딩, 레일바이크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해 많은 이들의 나들이코스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처럼 다양한 양평 가볼 만한 곳이 자리하고 있는 만큼 여행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맛집 또한 즐비해 식도락 여행의 묘미도 누려볼 수 있는 것이 양평 여행의 장점으로 꼽힌다. 그 중에서도 양평 ‘예지현’은 색다른 중화요리를 선보이는 곳으로 매일 신선한 식재료를 이용해 선보이는 다양한 메뉴들로 양평 3대 중식 맛집으로 알려질 만큼 그 맛과 유명세를 자랑하고 있다.  

양평 맛집 예지현에서는 센 불 조리는 물론 웍을 이용해 불향을 살린 짬뽕과 깨끗한 기름만을 사용해 튀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찹쌀탕수육이 일품이다. 짬뽕은 속이 꽉 찬 꼬막이 푸짐하게 들어가 개운한 꼬막짬뽕과 육수의 맛이 잘 어우러진 차돌양지짬뽕 등으로 취향에 따라 선택해 즐길 수 있으며, 특색 있는 메뉴로 다른 곳에서는 맛 볼 수 없는 이곳의 별미 메뉴가 아닐 수 없다.  

주문과 동시에 즉석 조리하는 탕수육도 인기 메뉴로 새콤달콤한 소스와 다양한 야채, 바삭한 탕수육의 조화가 일품인 명품 탕수육, 매콤달콤한 맛으로 입맛을 돋우는 사천 탕수육이 있다. 또한, 신선한 야채와 해산물을 센 불에 익혀 불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며, 특제 매운 소스와 짜장 소스가 어우러져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는 중화 비빔면도 인기 있는 메뉴로 꼽힌다. 

한편, 양평 예지현에서는 짜장소스에 흔히 들어가는 화학조미료 대신 발효간장을 사용하고 일반 면과 다르게 시금치 가루를 넣어 반죽을 만들어 맛은 물론 건강함까지 두루 갖추고 있으며, 모두 당일 배송된 신선한 재료만을 사용하고 당일 소비를 원칙으로 한다. 이 때문에 당일 준비한 재료가 떨어지면 주문할 수 없는 메뉴도 있으니, 방문 시에는 이를 참고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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