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없어져야 했나" 조민아, 베이커리 논란? 레이노병 뭐길래 '눈길'

배연수 / 기사승인 : 2019-10-10 23: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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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민아인스타그램)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레이노병 근황을 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레이노 병은 손발이 차가워지는 가장 일반적인 원인 중 하나로, 추위나 스트레스에 혈관이 과도하게 반응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손발이 시리고 감각이 무뎌지거나 얼얼한 느낌을 동반한다.


 


앞서 지난해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조민아의 베이커리 사건이 언급돼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당시 방송에 따르면 조민아는 지난 2015년 '새해 선물로 최고'라는 게시글을 게재했다. 하지만 양갱 12개 가격이 12만원으로 알려져 논란이 됐다. 홀케이크는 4만원, 랜덤박스 7만3천원에 판매했다. 


 


여기에 조민아는 네일아트를 한 손톱에 위생장갑은 착용하지 않은 채 빵을 만들었으며, 세균 덩어리인 500원 동전을 넣고 쿠키를 구웠다는 의혹도 받았다.


 


논란이 거세지자 조민아는 "새벽 4시까지 일하다 공방 구석에서 쪽잠자고 눈 떴더니 고가 논란이라 제과점을 폐업한다고? 처음 듣는 프로에서 이제 말도 막 하는구나. 없는 논란도 사실인냥 만들어서 한 사람 인생 짓밟은 건 남 말 하며 사는 당신들이잖아요"라며 복잡한 심경을 전했다.


 


그러면서 "'조민아 베이커리' 논란이라는 게 처음 터졌을 때. 그때 세상에서 없어졌어야 했나. 다들 없어지길 바라는데 내가 지금 눈치 없게 살아있는 건가. 정말 죽어라 노력해도 난 멋대로 평가된 '그런 사람'인가 보다. 나 좀 살면 안 되는 걸까"라고 말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조민아는 올해 나이 36세로 지난 1995년 KBS 'TV는 사랑을 싣고'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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