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의 치료는 '예방'…지방간 치료법 및 지방간 예방에 좋은 음식은?

반형석 / 기사승인 : 2019-10-10 10: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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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GettyImagesBank)

지방간은 많은 사람들이 걸리고 있는데 간에 지방이 많이 축적된 상태를 말한다

보통 정상수치는 적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데 지방간은 5% 이상을 말한다.


서구화된 식습관과 함께 술담배가 기호식품이 되면서 더이상 지방간은 먼 개념이 아니게 됐다.


간 이상은 건강검진으로만 발견되므로 지방간을 제대로 치료하지 못하면 간경변증과 간암 등의 간 이상을 초래하게 된다.


두 개로 분류할 수 있는 지방간 걸리는 이유와 지방간 예방하는 법을 소개한다.


지방간은 알코올성과 비알코올성으로 나눌 수 있다.


알코올성을 먼저 보면 음주를 주된 원인으로 간주한다.


알코올을 많이 섭취하게 되면 지방 합성의 원인이 되고 정상적인 에너지 대사가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반면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고지혈증부터 시작해 다양한 원인이 있다.


지방간이 발생하면 전신 권태감과 함께 우측 배에서 통증이 느껴진다.


하지만 건강검진을 받고나서 판정을 받아서 간에 있는 지방의 양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


증상이 없어서 멀쩡해보여도 병원에서 혈액검사를 했을 때 높은 간수치를 통해 알게된다.


또한 높은 간수치로 인해 초음파 검사까지 하게되면 지방간을 확실하게 발견한다.


초음파를 통해 발견된 지방간은 정상 간과 비교했을 때 흰색을 띄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지방간을 극복하는 방법은 지방간을 얻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다.


우선 금주같은 경우 알코올성 지방간을 막는 빠른 방법 중 하나다.


지방간은 간이 알코올에 의해 상하기 시작하는 초기 단계기 때문이다.


따라서 지방간이 발생했을 때 술을 안마시면 간 손상을 막으면서 상한 부분이 되살아난다.


만약 술을 끊을 수 없는 경우 주량을 줄이는 것이 좋다.


알코올성 지방간일 경우 약 반년간 음주하면 완전히 없앨 수 있다.


반면 비알코올성의 경우 건강한 식생활과 함께 운동을 규칙적으로 해서 비만을 방지하는 것이 좋다.


비만일 경우 지방이 분해되는 양이 많아서 간에 공급되는 지방의 양이 많기 때문이다.


만약 지방간 예방법으로 지방간을 예방해도 지방간이 안나아지면 약물치료를 받아야 한다.


우선 오트밀은 간세포막을 만들어주는 레시틴을 만들어준다.


따라서 오트밀을 섭취하게 되면 우리 몸에 있는 노폐물을 제거하는데 좋다.


한편 사과는 여러가지 비타민이 있고 식이섬유도 많이 들어있어서 우리 몸의 나쁜 콜레스테롤을 없앤다.


그 중에서도 껍질에 지방간을 낮추는 성분이 들어있어 사과 섭취 시 꼼꼼하게 세척해서 그대로 먹는 것이 좋다.


한편 자몽은 비타민C와 A가 풍부해 간 손상 예방 효능이 있다.


또한 자몽의 성분인 클루타티온은 일종의 단백질인데 간 정화를 돕는 해독 효소를 촉진한다.


블루베리 같은 경우 항바이러스 작용을 통해서 잔병치레를 예방해주고 플라보노이드 성분으로 조직 손상을 방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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