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음식] 수험생선물 0순위 홍삼, 진액 포함해서 종류 정말 다양해… '無효과' 피하려면 꼼곰한 체크 필수

박미지 / 기사승인 : 2019-10-10 10:02:31
  • -
  • +
  • 인쇄
▲(출처=ⒸGettyImagesBank)

면역력이 떨어지면흔히 홍삼은 명절에 주고받기도 하지만 소중한 사람에게 챙겨줄때도 많다. 또한 최근 홍삼의 대중화로 인해 홍삼으로 만들어진 음식들이 팔리고 있다. 여러 가지 상품 중에서도 고르는 방법을 알아야 홍삼의 효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가격만 보고 대충 고르게 되면 효과가 없을 수도 있다.


홍삼 속 사포닌에 주목

홍삼의 성분 중 사포닌은 혈액을 잘 순환하게 하고 신진대사 작용을 통해 체온을 높여준다. 따라서 홍삼을 꾸준히 섭취하면 면역력을 높일 수 있다. 면역력이 높아질 경우 여러가지 질병을 예방 가능하다. 또한 홍삼을 먹어준다면 피로를 회복할 수 있는데, 홍삼이 심신 안정에 도움이 되는 호르몬 분비를 촉진하기 때문이다. 또 무기력증을 없앨 수 있고 잘 잊어버리지 않게 된다. 홍삼은 항암음식으로 불리는데, 암 초기를 예방할 수 있고 항암치료를 진행할 때 발생하는 부작용 예방에도 좋다. 또한 칼슘이 풍부하므로 뼈 건강도 지켜준다. 특히 골다공증 때문에 발생한 골절을 예방하는 데 좋다. 만약 4~50대 여성이 주기적으로 홍삼을 먹으면 난소 조직 부분의 혈류랑을 상승시켜 갱년기를 가라앉히는데 좋다.


홍삼, 약과 먹으면 안돼

홍삼은 피로회복제로 불리지만 당뇨 초기증상이 있으면 혈당이 상승할 수 있다. 그러므로 당뇨가 있다면 홍삼을 피하는 것을 추천한다. 또 피로를 없애준다는 말은 신경을 자극한다는 말이다. 따라서 홍삼을 잘못 먹을 경우 불면증을 얻거나 두통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또한 머리에 열감이 생기며 혈압이 상승할 위험이 있다. 홍삼은 면역력 증진 효능도 있는데, 반대로 면역 과다가 원인인 류머티스 관절염 혹은 루푸스 질환이 있는 사람에게는 더 좋지 않을 수 있다. 또한 홍삼을 카페인이나 다른 제품과 복용할 경우 오히려 역효과가 발생한다. 홍삼을 하루에 먹어야 하는 양은 10~20g 이내다. 만약 수술을 받은 사람은 20g 정도 먹어줘야 하고 그렇지 않은 경우 10g 이내로 먹어야 한다.


홍삼 고를때 '이것' 피하자

홍삼은 여러 가지 상품이 있어서 제대로 골라야 손해를 보지 않는다. 우선 홍삼을 구입할 때 사포닌 함량부터 확인해야 한다. 홍삼의 대중화로 인해 쓴 맛을 감추려고 인공과당을 사용하기도 한다. 하지만 인공과당이 들어간 제품을 사면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없다. 진액을 만들 때 넣는 인공과당은 결정·액상과당과 아가베시럽 등이다. 또한 향이나 맛으로 표시된 인공감미료가 들어있는 경우도 있다. 우리 몸은 인공과당을 당으로 인식이 되지 않으므로 간의 해독이 필요하며 장기가 상할 수 있다. 그러므로 인공과당이 아닌 꿀이나 과일농축액이 담긴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 또 미생물발효공법으로 발효한 홍삼을 먹어야 우리 몸에서 잘 받아들인다. 또 홍삼에 들어있는 사포닌은 열매에도 들어있어서 열매까지 모두 담은 제품인지 체크해봐야 한다.


    [저작권자ⓒ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