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병현의 현역 시절 연봉이 한국 선수 중 역대 최고였던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김병현은 지난 MBC '라디오스타'에서 자신의 연봉을 공개해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김병현은 1999년 현역 선수이던 시절 225만 달러(한화 약 237억 원)을 받고 애리조나에 입단했다고 밝혔다.
김병현은 "돈이 갑자기 생겼는데 할 게 없었다. 그래서 자선 사업을 많이 했다. 한 번은 음악을 좋아해 고가의 스피커를 샀다. 집에 (스피커를) 놓으니 스피커가 집과 안 어울리더라. 그래서 그냥 집을 사버렸다"라고 말해 출연자들을 폭소케 했다.
김병현은 올해 나이 41세로 한국인 최초이자 동양인 최초로 양대 리그에서 메이저리그 우승을 맛본 선수다.
현재 김병현은 국내에 라멘집과 태국음식 전문점, 햄버거 가게를 운영하고 있으며 미국 샌디에고에서 15년째 초밥집을 운영하며 요식업에 전념하고 있다. 김병현의 햄버거 가게는 광주에 있다.
한편 김병현의 아내 한경민이 한 CF에 출연한 적이 있다고 알려져 화제다.
김병현 아내 한경민 씨는 올해 나이 39세이며 단국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해 여러 영화의 단역으로 출연했다.
특히 김병현의 아내는 2006년 한 식품회사 CF에 출연해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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