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가수 노지훈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가수 노지훈은 올해 나이 30세로, 지난해 5월 세 살 연상 레이싱모델 이은혜와 결혼해 같은 해 11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
노지훈은 청소년 축구 국가대표 출신으로 고등학교 때까지 골키퍼로 활동하다 지난 2010년 MBC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트로트가수로 전향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노지훈은 아내 이은혜와 6년간 친구로 지내다 연인 사이로 발전 후 반 년도 안돼 혼전임신으로 초고속 결혼식을 올렸다.
최근 쇼케이스 현장에서 노지훈은 “결혼에 대한 고민은 없었다. ‘이 여자다’라는 느낌이 와서 바로 결혼을 하게 됐다”며 아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과거 이은혜는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지인의 집들에서 처음 봤다. 다른 사람들에겐 '누나'라고 하더니 나한텐 '은혜 씨'라고 했다”며 첫만남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처음엔 기분 나빴는데 알고 보니 자기 마음에 들었던 사람에게 누나라고 부르고 싶지 않았다고 하더라. 올해 초에 신년회를 했는데 갑자기 뽀뽀했다. 다음날 남편이 집 앞에 꽃다발을 들고 와서 프러포즈를 했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이은혜는 올해 나이 33세로 2016년 아시아 모델 페스티벌 맥심 K-모델 어워즈 레이싱 모델상을 비롯해 다수의 모델상은 수상한 바 있다.
[저작권자ⓒ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