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음식] 집들이선물로 추천하는 홍삼, 진액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제품 출시… 효능 제대로 느끼려면 꼼곰한 체크 필수

조호용 / 기사승인 : 2019-10-06 10: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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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GettyImagesBank)

체력이 약해지면흔히 홍삼은 집들이를 할 때 가져가기도 하고 소중한 사람에게 챙겨줄때도 많다. 또한 최근 홍삼의 대중화로 인해 캔디나 드링크 등 다양한 홍삼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시중에 다양한 제품이 있지만 고르는 방법을 알아야 효능이 느껴진다. 가격만 보고 대충 고르게 되면 효과가 없을 수도 있다.수험생 피로회복에 좋은 홍삼의 효능과 홍삼 잘 고르는 법을 소개한다.


홍삼이 항암음식 된 이유는?

홍삼에 있는 사포닌 성분은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만들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만들어 체온을 높여준다. 만약 홍삼을 꾸준히 먹으면 면역력을 높일 수 있다. 면역력이 향상될 경우 잔병치레를 없앨 수 있다. 또한 홍삼을 먹으면 피로를 회복할 수 있는데, 홍삼이 스트레스 완화에 좋은 호르몬 분비를 촉진해서다. 더불어 무기력증을 없애주고 뇌 활성화에도 좋다. 홍삼의 항암효능도 중요한데, 암 초기를 예방할 수 있고 항암치료중에 생기는 부작용 예방에도 좋다. 뿐만 아니라 칼슘이 풍부하기 때문에 뼈에 좋은 음식으로도 손꼽힌다. 그 중에서도 골다공증이 만든 골절이 일어나지 않도록 한다. 먄약 4050 여성이 주기적으로 홍삼을 섭취하게 되면 난소 조직의 혈류량이 상승해 갱년기를 극복할 수 있다.


홍삼 '이것'과 먹는 것 금물

홍삼은 몸에 좋다고 알려졌으나 당뇨가 있을 때 먹으면 혈당을 높이게 된다. 그러므로 당뇨가 있다면 홍삼을 멀리해야 한다. 또 피로해소 효능이 있다는 것은 체내 신경 자극의 의미를 갖고 있다. 따라서 홍삼을 많이 먹게되면 잠을 제대로 못자거나 머리가 아플 수 있다. 또한 두피열이 상승하고 혈압 상승을 부를 수 있다. 홍삼은 면역력을 높이는데 반대로 면역 과다가 원인인 류머티스 관절염, 루푸스병이 있는 경우 악영향을 미칠 위험이 있다. 또 혈압약, 카페인처럼 다른 제품과 같이 먹게 되면 안좋은 영향을 끼칠수 있다. 하루에 먹을 수 있는 홍삼의 양은 10~20g 이내다. 큰 수술을 받은 직후라면 20g 정도 먹는 것을 추천하고 그렇지 않다면 10g 이내를 섭취해야 한다.


흡수가 잘되는 홍삼은?

최근 다양한 홍삼 상품이 출시돼서 제대로 된 상품을 골라야 한다. 우선 홍삼을 고를 때 사포닌의 함량을 먼저 체크하는 것이 좋다. 홍삼이 대중화되면서 쓴맛을 없애려고 인공과당을 쓰는 제품이 늘고있다. 그러나 이런 제품들을 구입하면 홍삼의 효능을 제대로 느끼지 못하게 된다. 홍삼 진액에 넣는 인공과당은 액상과당과 결정과당, 아가베시럽 등이 있다. 또한 향이나 맛으로 표시된 인공감미료가 들어있기도 하다. 인공과당은 사람의 몸에서 당으로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에 간으로 해독을 위해 보내고 장기에 무리가 간다. 따라서 인공과당이 아닌 과일농축액, 꿀이 있는지 봐야한다. 한편 미생물발효공법을 사용해야 우리 몸에서 흡수가 된다. 또한 홍삼에 있는 사포닌은 열매에도 함유돼 있어 열매까지 담겨있는지 체크해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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