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에게 안성맞춤' 텀블러 선택하는 TIP… 깔끔하게 쓰는 법과 관리하는 방법 알아보자

유희선 / 기사승인 : 2019-10-04 05:05:02
  • -
  • +
  • 인쇄
▲(출처=ⒸGettyImagesBank)

대학생들에게 텀블러는 가방속에 꼭 있는 물건이 됐다. 요 근래 카페들이 자원재활용법에 따라 1회용 컵 사용을 지양하고 있어서다. 또 자연을 보존하자는 캠페인이 진행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텀블러를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다. 텀블러 한 개를 살 경우 오래 쓰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세척을 해야한다. 여러 가지 종류의 텀블러와 텀블러 씻는 법까지 시시콜콜한 텀블러 상식을 소개한다.


야외활동에는 '이것'이 딱

시중에 텀블러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텀블러 추천글이 많이 올라오고 있다. 시중에 출시된 텀블러가 매우 다양하기 때문이다. 우선 가방에 물건을 많이 넣어다니면 한 손에 들고다닐수 있는 초경량 텀블러를 추천한다. 초경량 텀블러의 무게는 사과와 계란을 합친 정도로 가벼워서 휴대성이 좋다. 따라서 무거운 책과 노트북을 들고 다니는 대학생 및 직장인들에게 적합하다. 초경량 텀블러를 고를 때 텀블러 무게와 함께 보냉과 보온이 잘 되는지 봐야한다. 한편 자동차에 두기 좋은 텀블러를 고르려면 스윙형 텀블러를 골라야 한다. 스윙형 텀블러는 스윙형으로 마개가 만들어져서 쉽게 열고 닫을 수 있다. 한편 자동차의 사이즈와 맞는 것은 지름이 6.5cm 이상인 텀블러다. 한편 야외활동을 많이 하는 사람이라면 보냉기능이 있고 크기도 큰 스포츠 텀블러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세척한 텀블러 어떻게 쓸까?

텀블러를 오래 사용하려면 제대로 된 세척이 필요하다. 텀블러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면 텀블러가 상하게 되며 세균이 쉽게 번식할 수 있다. 우선 따뜻한 물에 식초를 넣고 약 30분 동안 기다린 다음 잘 헹구면 텀블러 냄새 제거가 가능하다. 또 계란 껍데기를 써서 텀블러 세척을 할 수 있다. 미지근한 쌀뜨물에 계란 껍데기를 잘게 부순 다음 소금 1스푼을 넣고 뚜껑을 닫아서 잘 흔들면 된다. 계란 껍데기 안쪽의 막이 안쪽의 찌꺼기와 물때를 없애는 데 좋다. 식사 후 밥이 남았다면 밥을 이용해서 냄새를 없앨수도 있다. 먼저 텀블러에 따뜻한 물을 채우고 밥은 한 숟가락만 넣는다. 이후 뚜껑을 닫아서 흔들어주고 밥을 버려주면 된다. 잘 씻어준 텀블러는 햇볕이 잘 드는 곳에 놓거나 식기건조대에 엎어놔서 제대로 건조시켜야 한다.


텀블러 사용할 때 주의할 점

텀블러 사용법만 제대로 알아도 텀블러의 유통기한이 늘어난다. 우선 텀블러에 들어있는 것은 오래 방치하지 말아야 한다. 남은 음료에 우유가 있으면 세균이 번식할 가능성이 크고 냄새가 오랫동안 없어지지 않는다. 또 차를 방치하면 물때가 생기게되고 소금기가 있을 경우 부식될 수 있다. 그러므로 주기적인 세척이 중요하다. 한편 텀블러의 냄새를 없애기 위해 물에 담가두고 방치하는 사례가 있다. 그러나 텀블러에 물을 담고 방치하면 보온 및 보냉 기능이 떨어진다. 또한 텀블러를 쓸 때 온수가 담겨있을 때 흔들리면 압력 차이가 생기면서 갑자기 폭발할 수도 있다. 따라서 텀블러에 뜨거운 물이 있으면 주의해서 들고다니는 것이 좋다.


    [저작권자ⓒ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