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해미가 백발의 모습으로 근황을 공개해 대중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박해미의 백발에 누리꾼들은 박해미가 뮤지컬이나 드라마의 역할을 위해 염색을 한 것이라고 추측했다.
하지만 박해미의 백발은 염색을 한 것이 아닌 진짜 자신의 머리라고 알려졌다.
박해미는 지난 MBC '라디오스타'에서 “뮤지컬 때문에 한 것도 있지만 염색하지 않으면 실제 머리가 흰머리이기 때문에 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박해미는 “실제로 나는 전부 백발이다”며 “이 정도로 염색을 하면 티가 안 나더라”라고 말해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박해미는 전남편 황민과 이혼하기 전인 1988년 첫 번째 남편과의 이혼에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해미는 자신의 자서전 `도나의 노래`에서 "20대 후반, 전 남편에 대한 스트레스로 인해 하룻밤 사이 정수리 부분 머리카락이 흰머리로 변해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후 박해미는 아들의 격려로 재기에 성공해 다양한 작품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게 됐다.
박해미에게는 두 아들이 있으며 박해미의 나이는 올해 56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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