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JTBC ‘한끼줍쇼’가 방송되며 게스트 백지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백지영은 올해 나이 44세, 정석원 나이 35세로 두 사람은 9살 나이 차이가 난다. 지난 2013년 결혼에 골인한 두 사람은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앞서 ‘힐링캠프’에 출연한 백지영은 정석원과의 열애 당시를 회상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당시 백지영은 "거짓말 조금 보태서 3년 연애기간 중 300번은 싸운 것 같다"며 "내 성격이 불 같은데 정석원의 성격은 더 불 같다. 길거리에서 싸운 적도 있다. 무슨 일로 싸우게 됐는데 짝다리 짚고 있는 것에 너무 불쾌했다. 이것 때문에도 싸웠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정석원은 지난해 2월 호주에서 필로폰과 코카인을 투약해 논란이 일었다. 이에 대해 백지영은 "하루를 십 년처럼 보냈다. 제 남편이 정말 큰 잘못을 했다. 제가 아내이자 동반자, 내조자로 반성하고 있다. 앞으로 얼마나 많은 시간이 걸릴지 모르나 저희 부부가 잘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정석원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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