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인권이 김용건, 임현식과 함께 tvN `수미네반찬`에 출연한 가운데 전인권의 나이가 화제다.
전인권은 올해 나이 66세다. 참고로 김용건의 나이는 75세이며 임현식의 나이는 76세다.
전인권은 음악적으로 성공을 거두며 여러 가수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지만 마약을 했다는 꼬리표가 달려 있다.
전인권은 마약 복용 혐의로 무려 다섯 번의 수감 생활을 했다.
전인권은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를 통해 "17살 때부터 마약에 손을 댔다"며 "그때는 그게 거의 유행이었다. 보통 공원 등지나 이런 데서 통기타 치고 노래하는 친구들은 거의 다 쉽게 구할 수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전인권은 "마약을 하면 음악을 열심히 했다. 마약이 떨어지면 차 기름이 떨어지는 것과 같다. 그러면 다 잊게 되고, 마약 없는 동안 음악을 안 하는 거다"며 마약을 했던 이유를 밝혔다.
전인권은 자신의 팬이었던 아내와 결혼했지만 2002년에 이혼하면서 지금은 혼자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인권은 자신의 아내를 위해 '걱정하지 말아요 그대'라는 노래를 지은 것으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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