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KBS2 ‘썸바이벌 1+1’이 방영되며 전 아나운서 최희의 과거 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지난 2014년 ‘택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최희는 대학교 시절 사진을 공개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이날 최희는 ‘연대여신’이라는 별명에 대해 “연대 여신이라고 불렸다고 하는데 학교 다닐 땐 전혀 유명하지 않았다. 네티즌들이 붙여준 별명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절친 공서영은 “연대 김태희였다고 하던데? 엄친아 김태희 씨처럼 부천의 김태희가 최희였다고 들었다”고 폭로했다.
최희는 "사실 인기는 조금 있었다. 학교 끝나면 남자들이 기다리고 있었고, 제가 학원을 다니면 떼거지로 남학생들이 등록을 했었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최희는 올해 나이 34세로 전 KBS N 스포츠 아나운서이자 스포츠 캐스터로 활약하며 야구여신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후 프리를 선언,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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