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KBS2 ‘썸바이벌 1+1’가 방영되며 배슬기가 화제에 올랐다.
가수 겸 배우 배슬기는 올해 나이 34세로 결혼은 하지 않은 미혼이다.
지난 8월 배슬기는 자신의 유튜브 방송을 통해 첫 경험은 물론 결혼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털어놔 이목을 끌었다.
이날 배슬기는 “첫 키스는 중학교 2학년 때 어느 건물 지하 계단에서 했다. 장소는 조금 그랬지만 나름 분위기는 있었다. 종소리가 울린 다기에 기대했는데 못 들었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내가 좀 느린 편이다. 성인이 되고도 한참 뒤에 했다. 민망해서 더 말씀 드릴 수 없다"며 부끄러운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결혼에 대해 "지금 혼자가 편해서 그렇다. 약간 환상을 가지고 있는 것 같기도 하다. 주변에서 드라마틱한 사연을 들어보면 만나는 순간 '결혼할 사람이야' 이런 게 종소리처럼 온다고 한다. 그런 경험이 없어서 모르겠다. 결혼은 하고 싶다"며 마지막 연애로 1년 반 전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KBS2 ‘썸바이벌 1+1’에는 배슬기를 비롯해 강예빈, 최희, 김승혜가 출연해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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