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TV조선 ‘이사야사’에 가수 방미가 출연하며 그의 부동산 투자 비법이 눈길을 끌고 있다.
가수 방미는 올해 나이 60세로 지난 1980년 노래 '날 보러 와요’를 발표하며 대중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1993년 ‘여자는 무엇으로 사는가’를 발표 후 돌연 연예계를 떠나 미국으로 향했다.
최근 MBC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방미는 뉴욕에서 액세서리 사업가로 시작해 사업가, 부동산 투자자로 성공한 근황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미는 부동산 투자 비결로 "투자할 때 첫 번째로 보는 건 교통과 입지, 두 번째는 관리다. 세 번째는 전망이다. 전망이 중요하다. 전망이 완전히 터진 집과 아닌 집과는 1억 정도 차이가 난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부동산에 투자할 때 부동산 중개인을 완전히 신뢰하지 않고 오랜 기간 직접 살펴본 뒤 계약한다”며 “발품을 판 게 아니라 직접 그 동네의 입지나 인프라를 본 거다. 사람들이 예의가 바르다, 조용하다 같은 것을 알 수 있지 않나”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결혼 질문에 "결혼을 굳이 할 필요가 있나. 그렇게 신중하게 생각은 안 해봤다. 결혼에 대해 신비감이 있는 것도 아니다. 결혼을 해야겠다는 욕망과 욕심을 가져본 적이 없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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