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MBC ‘사람이좋다’에 노유민이 출연하며 딸의 안타까운 사연이 눈길을 끌고 있다.
노유민은 올해 나이 40세로 지난 2011년 6살 연상 이명천 씨와 결혼,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이날 노유민은 딸의 병원비를 위해 7년째 카페를 운영 중에 있다고 밝히며 "딸 노아가 너무 일찍 태어나서 눈물만 났던 것 같다. 노아랑은 뭐든지 처음이라 감격스러운 게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태어난 병원에서 역대 번째로 작게 태어났다. 솔직히 아이가 건강하게 클 수 있을지 걱정도 많이 했다”며 "노아의 병원비가 진짜 많이 나왔다. 인큐베이터에도 오래 있었고 수술비도 마찬가지였다. 공식적으로 나온 병원비만 1억원이 넘는다. 방송 수입이 불규칙적이니까 아내가 카페 사업을 먼저 제안했다"고 밝혔다.
노유민은 현재 목동, 동대문, 신월동 점 등 6개 지점에 위치한 커피전문점 ‘노유민코페’를 운영 중에 있다.
카페를 위해 바리스타 1급 자격증까지 취득한 노유민은 불경기에도 승승장구하는 등 커피 전문가로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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