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궁민의 여친인 진아름이 과거 큰 키로 인해 취객에게 몹쓸 짓을 당할 뻔 했다고 전했다.
진아름은 KBS `해피투게더`에서 "패션쇼가 끝나고 언덕길에서 검은색 스키니 바지에 검은색 재킷에 워커힐을 신고 걸어가고 있었다"며 사연을 이야기했다.
이어 진아름은 “제가 `카톡`을 하느라 잠깐 서있었는데 뒤에서 인기척이 느껴졌다"며 "술취한 아저씨가 제 주위를 어슬렁거렸다”고 설명했다.
진아름은 “(저를 보고) `뭐야`라며 옆으로 가서 전봇대에 쉬를 하더라"며 "제가 키가 크고 말랐으니까 전봇대인 줄 알았던 거다. 제가 우두커니 서있었다"고 말해 출연자들을 폭소케 했다.
진아름은 오늘(28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 큰 활약을 하며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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