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신용등급 높이는 법, "체크카드 함께 사용하는 것이 좋아" 신용카드 대출 시 신용등급 하락 피하는 법은?

김민희 / 기사승인 : 2019-09-28 17:14:08
  • -
  • +
  • 인쇄
▲(출처=ⒸGettyImagesBank)

전자화폐가 발전하면서 최근 많은 주부들이 체크카드·신용카드를 사용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신용카드 같은 경우 할부거래부터 시작해 여러가지 경제적인 이득이 있는 관계로 매년 가입자가 증가하는 추세다. 그러나 신용카드를 쓰는 것은 신용등급을 좌우한다. 신용등급은 목돈이 필요해 돈을 빌릴 때 대출 가능 여부를 결정해 간과할 수 없다. 따라서 신용키드 대출을 이용할 때 신용카드 이용 방법을 알아야 신용등급을 지킬 수 있다. 신용카드 쓰는 법을 통해서 신용등급을 높여보자.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같이 사용해야 하는 이유는?

우선 신용카드 가입 시 적당한 한도를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설정한 한도가 200만원인데 200만원을 거의 다 쓰면 위험하다. 한편 한도가 400만원으로 두 배 일때 200만원을 쓰게 되면 한도의 절반만 사용했기 때문에 괜찮다. 따라서 한도를 정할 때 한도를 제일 크게 정하고 나서 한도액의 최소 30%을 사용하자. 또한 사용 기간이 긴 카드는 해지하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기간이 오래된 신용카드는 그만큼 잘 갚아온 이력이 쓰여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쓰고 있던 카드를 해지할 경우 자신이 갚아온 이력도 삭제가 된다. 또한 신용카드를 쓸 때 체크카드도 같이 쓰는 것을 추천한다. 체크카드 사용 이력은 신용조회사가 금융사로부터 사용 실적을 받아와서 제출할 필요가 없다.


신용카드 해지와 탈회

신용카드를 그만 쓰고 싶다면 신용카드를 해지하는 것과 탈회, 총 두 개의 방법이 있다. 우선 해지하는 방법은 신용카드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포기하는 제도고 신용카드 탈회 뜻은 신용카드 뿐만 아니라 해당 카드로 맺은 계약도 모두 끝내는 것이다. 신용카드를 해지할 경우 카드사에서 거래한 이력을 최대 10년까지 보관할 수 있다. 그러므로 만약 카드사에서 카드를 다시 발급한다면 따로 발급심사를 받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개인정보가 노출될 수 있다. 반면 신용카드 탈회를 하면 신용카드와 카드사 계약이 종료돼서 개인정보 노출과 금융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 만약 카드를 다시 발급한다면 신규가입자로 간주돼서 신규 발급심사를 받아야 한다. 신용카드를 발급하거나 해지하는 것은 신용등급과 상관이 없다. 신용카드 포인트 역시 해지하고 바로 없어지지 않기 때문에 환급 가능하다.


신용카드 대출받으면서 신용등급 지키기

가끔 신용카드를 쓸 때 카드론 같은 신용카드 대출을 받게 된다. 신용카드를 통해 대출을 받으면 카드사 입장에서는 현금이 없다고 보며 신용등급을 낮추게 된다. 그러므로 슬기로운 대출이 필요하다. 신용카드로 대출을 받을 때 한 두번만 받으면 신용등급이 크게 내려가지 않지만 적은 금액을 계속 빌릴 경우 카드사의 시선에서 돌려막는다는 생각을 할 수 있다. 따라서 소액을 자주 빌리면 신용등급 하락 위험이 있다. 따라서 신용카드 대출 서비스를 꼭 사용해야 한다면 한 번에 큰 금액을 빌려야 한다. 물론 이런 방식을 이용하게 되면 돈을 갚을 때 높은 이자를 같이 물어야 한다.


    [저작권자ⓒ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