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배우 손준호가 KBS `해피투게더4`에 출연한 가운데 손준호와 김소현 부부가 서로 첫 인상을 이야기했던 것이 회자되고 있다.
뮤지컬배우 손준호는 과거 한 방송에서 김소현에 대한 첫 인상에 대해 "대학교 1학년 때 무대 위의 여주인공이었던 김소현을 보고 한눈에 반했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뮤지컬배우 김소현은 "8살 어린 남자이자 후배가 대시하니, 처음에는 순수하게 받아들이기 어려웠다"며 “연기에 집중하다 보면 착각이 들 수도 있으니 다시 생각해보라고 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김소현은 "그때 손준호가 날라리 바람둥이 스타일로 다녔고 나이 차도 많이 났기 때문에 귀여운 후배로만 생각했다"라고 밝혀 출연자들을 폭소케 했다.
김소현과 손준호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으로 만나 2011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 주안이 있다. 뮤지컬배우 김소현의 나이는 45세로 손준호와 8살 나이 차이가 난다.
한편 김소현은 서울대 성악과 출신으로 아버지와 어머니, 남동생, 여동생 모두 서울대를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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