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윤아가 아픈 아들을 혼자 키우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오윤아 아들의 병을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오윤아의 아들은 병이 아닌 발달 장애를 앓고 있다. 오윤아는 지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아들 이야기를 꺼낸 바 있다.
오윤아는 "발달도 늦었고, 영양 상태도 안 좋았다. 5살 때 9.5kg밖에 안 나갔었다"라며 "아이가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약을 먹었다. 약의 부작용이 체중 증가였다"고 고백했다.
한편 오윤아는 지난 2007년 5세 연상의 호텔 영화 광고대행을 하는 마케팅 회사 이사와 결혼했지만 이혼했다.
오윤아는 전남편과의 이혼 이유에 `성격차이`라고 소속사를 통해 밝혔다.
이에 과거 오윤아가 산후 우울증을 앓았다고 한 발언이 회자되고 있다.
오윤아는 과거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서 산후우울증을 고백하며 "모유수유를 했는데 굉장히 예민해졌다. 모든 사람들이 나를 외면하는 것 같고 아이만 예뻐하고 위하는 느낌이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오윤아는 "점점 더 예민해져서 `나는 씨받이 같다`는 느낌까지 들었다. 그 정도로 예민하다 보니 모유가 제대로 돌지 않아 스트레스가 많았고 급기야 분노가 폭발했다"라고 밝혔다.
오윤아는 올해 나이 40세라고는 믿어지지 않는 외모로 많은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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